[부산일보] 부산 신발 풋젠, MZ 공략 나선다 기사 및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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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기능성 신발 기업 ‘지지코리아’의 브랜드 ‘풋젠’이 MZ세대를 겨냥한 워킹화 ‘메리토(사진)’를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3일 지지코리아는 40년 이상의 신발 장인들의 노하우가 담긴 디자인과 특허받은 기술을 결합한 기능성 워킹화 메리토를 개발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지코리아는 우리나라 신발산업의 핵심지인 부산 사상구에 자리 잡은 순수 토종 브랜드다. 창업 당시 100세 시대를 내다보고

중장년층을 위한 기능성 신발에 집중해 ‘풋젠’이란 브랜드를 만들었다.

워킹화, 운동화, 정장화 등 다양한 기능성 신발 라인업을 자체 개발 및 자가 공장을 구축하여 자체 생산으로 높은 품질의 신발 생산이

가능하며, 전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고자 연구와 노력을 한 결과 2019년에는 기능성 워킹화 최초 ‘한국 서비스 품질 우수기업 인증’과

국제 첨단 신발 기능 경진대회에서 기능성 신발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건강한 발이 건강한 신체를 만든다’라는 슬로건 아래 ‘풋젠’의 핵심기술은 인체공학적인 설계를 자랑한다. 발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족궁을 지지하는 ‘자석쿠션리플렉션’ 기능과 편안함을 더하고 체중을 분산하는 ‘에어 벌룬 시스템’을 통해 나쁜 보행 습관을 방지한다.

올바른 보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장시간 서 있는 근무에 적합한 구조로 되어있다.

또한 최근 시니어 세대에게 생활체육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파크골프 종목에 적합한 ‘파크골프화’ 2종을 신규 개발 출시했다.

지지코리아 이향숙 대표는 “MZ세대들의 마음을 공략하기 위한 메리토와, 시니어 파크골퍼들을 위한 기능성 골프화로 전 세대의 발

건강을 책임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남형욱 기자(thot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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