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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 기능성 신발은 ‘풋젠 스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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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의 기능성 신발은 (주)지지코리아의 ‘풋젠워킹화 스마트’였다.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는 19일 “올해 11회째를 맞는 국내 유일의 신발전문 경진대회인 ‘국제첨단신발기능성경진대회’


대상에 지지코리아의 풋젠워킹화 스마트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제첨단신발기능성경진대회는 신발의 기술력, 혁신성, 기능성에


대한 심사를 통해 대상, 기능성, 신기술, 사업성 등 4개 부문과 학생용 신발 부문으로 각각 수상작을 선정했다.



풋젠은 발의 아치(족궁)을 지지하는 ‘에어벌룬 시스템’을 앞세워 대상을 수상했다. 에어벌룬 시스템이란 자석의 특성을 이용해 신발의


뒤틀림을 막음과 동시에 족궁의 형상을 유지시키고, 내부에 공기층을 만들어 발의 통기성을 강화하는 기능을 가진 풋젠의 특허기술이다. 



국제첨단신발기능성경진대회 



신체 균형 보정 특허기술로 대상 



신기술 등 4개 부문 수상작 선정 



기능성 부문은 (주)한진실업의 ‘슈믹스-3.5L’이 상을 받았다. 슈믹스-3.5L은 온도변화를 효과적으로 완충해 주는 기능을 넣어 발을 항상


 쾌적하게 유지한다. 또 습기 배출과 방수가 가능한 원단을 사용해 쾌적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술 부문은 웰슈즈코리아(주)의 ‘에어웰 통기성 에어쿠션 컴포트슈즈’가 뽑혔다. 에어웰 통기성 에어쿠션 컴포트슈즈는 신발 내부에


공기순환통로를 설치하여 에어쿠션, 통풍, 미끄럼 방지 기능을 제공하는 기술로 미국, 중국, 일본, 유럽 등 28개국에 특허 출원을 하기도 했다.



사업성 부문에서는 파이널스타디움 주식회사의 ‘바이오메카닉 러닝화’가 수상했다. 바이오메카닉 러닝화는 신발산업진흥센터에서 진행한


생체역학적 성능평가에서 걸을 때는 물론 달리는 가운데서도 우수한 완충효과를 검증받았고 이를 사업에 활용한 것이 높은 평가 받았다.



신라중학교와 부산산업과학고에 재학 중인 학생 50명이 출품된 제품을 평가해 결정한 학생용 신발 부문 수상은 (주)학산의 ‘브이 워킹


화이트’의 몫이었다. 학생용 신발 부문은 부산에 본사를 둔 신발기업 8곳의 41개 신발이 경합을 벌인 가운데 학생들이 직접 선택했기에


그 의미가 컸다.



부산경제진흥원 성기관 신발산업진흥센터장은 “새로운 기능과 콘셉트를 가진 제품들이 지속으로 출시됨에 따라 국내 신발산업의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장병진 기자 joy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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